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5만건의 전화투표성금을 8일 기탁했다.
JDC는 이날 오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JDC Final Pitch’ 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이 모금한 5만건의 전화투표기탁증서를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변정일 JDC이사장은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를 우리는 놓쳐서는 안 된다”며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쳐 더 이상 후회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만근 범도민추진위원장은 “며칠 후면 제주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새 날을 맞는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될 것”이라며 “막바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늘 JDC의 전화투표 기탁은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DC는 선정기원 각종 이벤트 시행 및 후원, 드라마 제작 지원 등 4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