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강지용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의원회는 15일 오후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서귀포시선거구 후보경선 결과 가지용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대학운을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를 지내다가 지난 제19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제주도당위원장직을 맡아 1012년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등을 진두지휘했다.

이번 최종 경선결과도 그간 지역기반을 탄탄하게 쌓아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귀포시선거구는 강지용 새누리당 후보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가 최종주자로 맞붙게 됨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양당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