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후보 “서귀포를 위해서 어떤 길 가야하는지 똑똑히 알게 됐다”

강영진 후보는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먼저 새누리당의 서귀포시 선거구 경선후보 결정을 존중하고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제게 분에 넘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서귀포시민,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50여일은 제게 담대한 변화의 시작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비록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제가 서귀포를 위해서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똑똑히 알게 됐다”며 “시민들이 주신 큰 가르침 가슴에 새기고 제주의 변화를 이끌어갈 원희룡 도정의 성공과 더 큰 제주, 함께하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영진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마당에 4년후에 재 도전하겠다”며 “서귀포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제주2공항 등을 머리를 맞대고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할 일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여러가지 제안들은 오면 그때 생각해 보겠지만 제 자리인지 아닌지는 생각을 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복귀 등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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