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후보와 2파전 국민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공천이 확정된 20명의 후보들을 발표했다.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출신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 온 양치석 후보는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을 전격 사퇴하고 제주시갑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12일부터 경선 확정 지역 대상으로 여론조사에 들어가 ‘컷오프’를 통해 2파전으로 압축된 이번 후보경선에서 양창윤 후보와의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주시 갑에는 양 후보를 비롯해 총 6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양치석, 양창윤 두 예비후보로 압축돼 경선 경쟁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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