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활·비만예방교실은 신체적 제약으로 운동능력이 저하된 장애인의 주기적인 운동프로그램을 통하여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재활요원(작업치료사)이 장애 및 운동능력정도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 및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 향상 운동을 실시한다.
지난해 재활운동교실은 총24회 진행하여 대상자의 86%에서 복부지방률과 내장지방이 감소하였고 유연성 평가에서 대상자의 10%가 향상된 효과를 보인 바 있으며, 올해에도 꾸준한 재활운동과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실시로 장애인의 비만과 만성질환 발병 예방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재활·비만예방교실 이외에도 지역사회 장애인 대상의 방문재활서비스 제공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특수시책으로 거동불능 중증 장애인에 대해서 분야별 인력투입으로 통합·집중적인 서비스인『현장과 함께한 장애인 통합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타 관련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031, 60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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