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우근민,'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한통화씩 호소

정 위원장과 우 지사는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현재의 순위는 막판 각 국가의 몰표에 의해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며 "남은 시간동안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한표 한표가 모인다면 우리나라는 ‘불멸의 세계타이틀, 세계 7대 자연경관 국가’가 되고, ‘새로운 브랜드의 대한민국’이 탄생하게 된다"고 했다.
정 위원장과 우 지사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올림픽, 박람회 등 대형이벤트처럼 일회성이 아니다"며 "천문학적인 국민 세금 투입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단지 남은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200원 이내의 전화 한 통화씩만 걸어주시면 된다"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과 우 지사는 "이제 저희가 믿고 의지할 데는 국민 여러분밖에 없다"며 "몇몇 언론에서 게재하고 있는 투표수는 근거가 미약하며, 저희 위원회도 추정할 따름이다. 마감시간까지 전화투표 1통씩 해주실 것을 머리 숙여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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