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3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44억의 예산을 투입해 9개월간 노인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를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공익형 및 시장형의 20개 사업에 2,725명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시직영으로 우리동네환경지킴이, 교통안전지킴이 등 4개사업 1,002명, 서귀포시니어클럽에 위탁 추진하는 노노케어, 보육시설봉사 및 매장운영사업 등 16개사업 1,723명을 선발했고,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량이 28%증가하여 600명에 대한 일자리 창출로 더 많은 노인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 소양교육을 실시하며 향후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조사 등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회할동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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