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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화합속에서 선거 치르면 반드시 필승”
양치석, “화합속에서 선거 치르면 반드시 필승”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03.10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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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후보, “오랜 행정경험 때문에 도민들 그 점 높이 평가”
“검찰, 신속한 수사로 선거에 영향 미칠 수 없도록 해야” 촉구

▲ 양치석 후보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10일 경선결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저는 도민여러분과 당원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말 아쉽게 경선에 함께 하지 못하는 강창수, 김용철, 신방식, 장정애 네 분의 예비후보님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저와 경선을 치를 양창윤 예비후보는 풍부한 정치 경험을 갖고 있어 정치에 대해 너무나 잘 아는 분으로,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는 ‘클린경선’에 함께 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며 “저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한 클린선거가 되기를 희망하며 그리고 정책선거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치석 후보는 “사실 저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왔다”며 “너무나 터무니없고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와 흑색선전들로 정말 힘들었다. 30여년 공직생활 동안 한 점 부끄럼 없다고 자부하였기에 더욱 그러했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혹자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라고 무심코 말을 하지만, 이는 저와 제 가족을 두 번 세 번 죽이는 인격테러이며 선거테러인 것”이라며 “제발 한번만이라도 더 생각하시고 표현에 신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가 자진해서 검찰에 수사의뢰한 만큼, 신속한 수사로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함으로서 민의를 왜곡시켜 경선이나 선거에 영향이 미칠 수 없도록 조속한 결과발표가 있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 양치석 후보
양치석 후보는 “만에 하나 ‘녹음파일’의 내용처럼 해당 사업이 저와 연관이 있다면 즉시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맹세를 했으며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저에 대해 떠도는 허위사실들은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엄격한 조사와 철저한 심사과정을 통하여 경선대상자를 결정함으로서 이미 해소 되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만일 제게 도덕적인 문제가 있었다면 중앙당에서 경선 대상자로 결정 했겠느냐”며 “중앙당공천위원회에서 저를 경선 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본선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한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며칠 전 정부는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여론조작을 3대 주요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러한 상황과는 별개로 마지막 남은 한 점의 의혹이라도 없애기 위해 검찰과 경찰에서는 허위사실공표에 대한 실체를 조속히 명명백백히 밝혀다라”고 강조했다.

양치석 후보는 “이러한 문제로 우리 새누리당 경선이 더 이상 혼탁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양 후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치초년생으로 오랜 행정경험을 갖고 있어 현장 구석구석을 알고 있기 때문에 도민들이 기대하고 있고, 그 점을 높이 평가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이 경선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답변을 했다.

또한 “제주도내 선거구를 야당이 독식하고 있는데 당내화합이나 결속력 부족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만큼은 화합과 결속에서 선거를 치르면 반드시 필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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