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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강창일 후보, 컷오프에서 걸러졌어야”
박희수, “강창일 후보, 컷오프에서 걸러졌어야”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03.0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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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예비후보 긴급기자회견, “중앙당의 엄정중립 필요하다”
“65%이상의 도민, 새로운 인물 여론이 나오고 있다. 이게 민심”

▲ 박희수 예비후보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는 9일 발표된 더민주 1차 경선지역 확정 발표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후보가 확정된 만큼 페어플레이가 이워질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엄정중립이 지커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박 예비후보는 “(강창일 후보에 대해)단수추천을 기대했는데 실망감이 있다. 오늘 컷오프에서 걸러졌어야 되는 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구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한다는 여론이 60% 이상이다.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증과 물갈이 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라고 말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경선의생명은 공정한 룰과 후보자간의 존중에 있다”며 공정한 룰이 지켜질 수 있도록 당의 선관위와 후보자들이 페어플레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선과 관련, 우려되는 부분들은 안심번호를 갖다 도입하려고 하면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며 ”일주일 사이에 확보가 가능한 것인지 의문이고 일반적인 전화로 갔을때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어제 컷오프에서 (강창일 의원이)걸러졌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65%이상의 도민들이 새로운 인물로 물갈이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이게 민심”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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