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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음식물 줄이기 민·관 협업체계 구축
서귀포시, 음식물 줄이기 민·관 협업체계 구축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6.03.08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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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 활성화를 위해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민·관 TF팀을 구성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2015년 기준 1일 평균 49.8톤으로 1인당 매일 0.3㎏ 가량의 음식물이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증가 주요원인으로 인구 및 관광객 증가, 식생활 패턴 변화에 인한 외식 증가, 푸짐한 상차림 선호 문화 등을 들 수 있으며, 대부분이 가정·음식점(86%), 집단급식소(10%), 유통단계(4%)에서 발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낭비 없는 음식문화 범시민 생활실천화를 위하여 지난 1월 29일(금) 관계자 사전회의를 개최하였고, TF팀(6단체·4기관·10부서·21명) 구성 및 기관·단체별 실천과제(15개 항목)를 선정하는 등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TF팀은 민간단체(음식업협회, 여성단체, 환경단체), 행정기관(행정시, 교육청), 군부대 등 관계자 21명으로 구성했으며,「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율실천 음식점 운영」, 「지렁이, EM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사업」, 「경조사 음식문화 개선」등 15개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3월부터 기관·단체·부서별로 실천과제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분기별 회의 및 보고회를 통해 실천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발생원별 음식물쓰레기 감량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연말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천 우수 참여업소(자)에게 인센티브(표창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가정, 음식점 등 발생단계에서부터 쓰레기 감량을 위한 낭비 없는 음식문화 생활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전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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