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항목은 경유 차량인 경우는 매연, 휘발유 차량은 CO/HC(일산화탄소/탄화수소) 및 공기과잉률을 측정하며, 차량의 배기관의 파·훼손 등을 점검했다.
점검한 27대(경유 15대, 휘발유 및 가스 12대)중 기준 초과차량 2대는 현장에서 차량을 정비토록 안내문 및 자동차 안전수칙을 배부했다.
지난 2월에 무료점검계획을 수립했고, 점검 주기는 짝수달 첫째주 목요일은 제2청사 시민광장, 홀수달 첫째주 목요일은 표선면사무소 주차장, 홀수달 셋째주 목요일은 안덕체육관에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8회 85대를 점검했고, 부적합자 4명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조치하고 또한 검사차량 10대 이상 요청시에는 방문해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이정아과장은 “매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해 차량 운행자 자율적으로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경각심과 정기적인 점검을 유도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 질 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출가스 과다 차량을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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