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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진, “강지용 ‘모르겠다’ 해명은 도민 무시하는 처사”
강영진, “강지용 ‘모르겠다’ 해명은 도민 무시하는 처사”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3.04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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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진 후보
오는 4.13총선에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용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승리를 원한다면 총장임용 거부 사유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영진 후보는 “강지용 후보가 지난 2009년 제주대 총장 임용 거부 사유를 밝혀달라는 요청에 대해 ‘아직도 모르겠다’는 답변으로 일축한 것은 무책임하고도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쏘아붙였다.

강 후보는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서귀포시민들에게 새누리당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검증을 확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겠다’· ‘교육부의 희생양’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언급만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강영진 후보는 “강지용 후보는 서귀포시민과 제주도민들이 기대하는 국회의원 후보들의 도덕성 수준은 매우 높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새누리당의 승리를 원한다면 새누리당 명예를 위해서라도 교육부가 총장 거부 사유라고 밝힌 겸직금지와 영리행위의 내용을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되려는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에 대해 희생양 운운하는 모습은 결코 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모습이 아니”라며 “도덕적 흠결이 있었다면 훈장 수훈의 영예는 없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보면 공과 과를 구분하는 사리분별의 상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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