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청소년들과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공간에서 자유롭게 만나고, 활동하면서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에게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도 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청소년문화에 맞추어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청소년지도사가 되고나서 청소년들과 함께 봉사동아리를 결성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어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또한 청소년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 활동도 펼치기도 했다. 지역축제 및 청소년축제, 어울림마당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왔다. 함께 했던 청소년들은 지금은 성장하여 적성에 맞는 대학에 입학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 이들이 이만큼 잘 성장한 것은 바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즐겁게 생활하며, 그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감히 결론지어본다.
이러한 청소년활동은 정부에서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에서 제시한 제5차 청소년기본계획(2013~2017)의 특징은 청소년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다. 5년간 26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청소년의 역량, 참여, 균형, 안전을 목표로 대 영역 1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정부의 추진과 함께 나와 우리 청소년지도사들은 “도전하는 청소년, 참여하는 청소년은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처럼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참 행복을 찾고, 아름답고 건강하게 성장해 빛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