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예비후보는 “야당의 필리버스터로 인해 온 국민이 지난 8일간 엄청난 피로감을 느꼈다. 불과 44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선거구 획정이 안돼 안개 속을 헤맸고, 민생 관련 법안들은 고개도 내밀지 못했다.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파견근로법 등 정부와 여당이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노동개혁 4대 법안, 획기적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수많은 민생 관련 법안들이 여전히 처리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오늘부터 국회가 정상화된다니 이들 민생법안부터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9대 국회는 지금껏 봐온 국회 중 국민을 우롱하고 무시한 최악의 국회다. 입법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국회는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 4·13 총선을 거쳐 탄생할 20대 국회는 민생우선 국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깨끗한 정치신인 장정애가 반드시 그렇게 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삼일절을 맞아 이날 밤 제주시내 영화관을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영화‘귀향’을 관람했다. 그는“14년 만에 시민들의 후원으로 빛을 본 영화,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아팠다.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데 실제 위안부 증언집의 내용에 비하면 영화는 그 강도가 10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여성의 인권을 극단적으로 침해한 반인도적이고 파렴치한 행위다.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이 있어야만 영화 마지막 고향을 찾아가는 20만여 영혼의 나비들에게 진정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해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