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결핵환자발생을 예방하고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결핵관리는 1962년 국가결핵관리체계를 구축해 전국보건소를 중심으로 결핵예방, 환자발견, 등록관리 및 치료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빠른 속도로 환자가 감소했으나 학교, 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집단 결핵의 산발적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결핵 등 호홉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세부 계획으로는 아동들을 위한 ‘꼬마버스 타요, 기침예절 교육’ 동영상을 19개소 어린이집에 상영 홍보하고 홈페이지 알림과 현수막 게시(기침예절 자막 동영상 40초) 이동홍보관 운영을 통한 캠페인 등이 전개 된다.
지난해에도 결핵예방교육 42회, 캠페인 25회를 추진했고 특히 올해에는『청소년 결핵 ZERO로 건강사회 만들기』특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결핵예방교육 및 교문 앞 캠페인 등 청소년 대상 결핵홍보를 적극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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