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전시관 변화의 바람이 관람객 증가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서복전시관의 각종 테마를 스토리한 <서복10경>을 운영한 이후 관람객이 전년대비 137.9% 증가했다.
2016년 2월 29일 기준 관람객이 1만명을 돌파하였고, 이는 지난해 4월 17일 1만명 관람객이 돌파한 것에 비해 무려 50여일이나 앞당긴 결과이다.
스토리텔링 서복10경 운영 후 6개월 관람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더 큰 의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8월 1일부터 2016년 1월 말일까지 전년대비를 비교해 본 결과 전체 입장객수 기준으로는 작년14,599명에서 올해34,726명으로 137.9 % 증가했다.
또한, 작년 8월부터 스토리텔링 서복10경을 운영한 결과 꾸준한 관람객 증가에 힘입어 작년 입장료 수입 또한 10백만원이 넘었다.
서복전시관은 주변에 있는 정방폭포와 자구리해변 관람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서귀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관람객 꾸준한 증가에는 서귀포시(시장 현을생)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케팅효과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서복전시관의 관람객 증가는 하드웨어적인 대규모 예산을 투자한 시설확충이 아닌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효과라 다른 문화시설과 관광지에도 모범적인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서복전시관은 역사교육 및 탐방을 위한 수학여행단 유치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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