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후보는 “그러나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온난화 기후로 전국적인 재배량이 증가 하면서 앞으로 다른 지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그어나 제주의 농가들은 채소류 판매를 위해 높은 해상· 항공 물류운송비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나 도차원에서 월동채소 운송비 지원 대책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다”며 “이에 반해 전남·충남 지역의 경우에는 농작물 운송 운임비 등을 이미 일부 지원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필 후보는 “최근 국가와 제주도가 농산물 해상운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이 개정되긴 하였지만, 작년 제주도가 국가에 요청했던 21억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될 정도로 국가로부터 현실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운송비 지원을 위해서는 도 예산에만 의존하여야만 할 상황”이락 말했다.
강 후보는 “결국 이제는 중앙정부를 설득하여 관련 부처로 부터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강경필 후보는 구체적으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하여 도예산 20억원 함께 연간 70억원의 예산을 조성하여 월동채소 물류·운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이중 10억원은 항공 운송을 통한 신선채소 유통지원에 배정되도록 하여 점점 다양화 되고 있는 신선채소 시장을 제주도가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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