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후보는 “지난 2012년 국가보훈처와 제주도가 양해각서를 체결, 1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국립호국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사업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조선시대 상잣성과 바늘그늘(암음유적)유적이 발견돼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부상일 후보는 “그러나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릴 수 만은 없다”면서 “문화재청과 협의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법률상 호국원은 참전군인 등의 안장까지만 가능하며, 현충원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국장·국민장으로 장의된 자, 국가·사회 공헌자 까지 안장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면서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 국립제호국원 명칭을 현충원 명칭으로 격상,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부상일 후보는 3.1절을 맞아 전동 스쿠터(일명 왕발통)를 타고 시내 곳곳을 돌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