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가장 낮은 초·중학교 19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구강교육 및 칫솔질 교습을 통해 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익힐수 있도록 하고 특히 학교에서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는데 집중하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3월 8일 수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과위생사 등 3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 전담팀이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직접 체험교습, 구강용품(칫솔) 배부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불소용액양치 사업에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18개소를 대상으로 전교생 양치컵 제공과 불소용액을 매월 배부하고 학교구강보건실 2개교(동남초, 한마음초), 양치교실 1개교(남원초)에 대해서는 전교생 불소도포도 동시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초등학교만 이뤄지던 이 사업이 올해 중·고등학교로 확대된 만큼 꼭 성공하여 내년에는 관내 모든 학교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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