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오승식)는 지난달 28일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에 입상했다고 1일 밝혔다.
2학년에 재학 중인 마지운, 박혜은 학생과 강인숙 교사로 이뤄진 서귀포여고팀은 제주지역 예선대회를 1위를 차지해 본선 대회에 출전했다.
서귀포여고팀은 본선대회에서 전국 32개팀과 경연을 벌인 결과 우수상에 입상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함께 장학금 7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경연내용은 시나리오, 응급처치이론, 심폐소생술 실기점수를 모두 종합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