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총회에 앞서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는 자농보카시비료 대표 이종헌, 유리의성 대표 강신보, 자연제주 대표 이석창, 푸른환경건설 대표 양원석, 탐라차문화원 다솔차회 회장 신애순, 천지연정육식당 등으로부터 총1,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유니세프협력도시 서귀포시(시장 현을생)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2월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는 지난해에도 시민후원금, 이왈종 판화전, 봄꽃축제 모금활동 등을 통해 42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1억47백만을 유니세프 후원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총회는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 2016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유니세프협력도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결된 2016년 사업을 살펴보면, 정기 후원회원 모집 캠페인 전개 / 금융기관·모범음식점·관광지 등 유니세프모금함 설치 / 지역축제와 연계한 유니세프 홍보관 운영 /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교육사업 전개 / 해외 자원봉사 참여 등이며 이와 아울러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이왈종 판화전을 5~6월중에 개최하고 모금된 금액은 유니세프에 기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니세프협력도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 그리고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서귀포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