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제주도 자전거 도로의 실효성 문제는 대표적인 전시행정의 결과”라며 “자전거 도로의 실효적 이용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철 후보는 “자전거 이용 목적에 따라 수요량을 조사하여 기존 자전거도로의 실제 이용 가능한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며 “레져관광용도, 교통수단용도 등의 용도에 따른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성 확보, 인도를 이용한 자전거도로 지양 ▶ 도로건설시 차도, 주정차도로, 자전거도로, 인도, 녹지공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건설 ▶ 이면도로의 일렬주차를 통하여 인도를 확보하고 일반통행을 실시하여 자전거도로 활용 ▶ 기존 자전거도로를 전면 수정하고 자전거전용도로 추가 건설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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