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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석, “악질적인 유언비어 유포” 검찰 수사의뢰
양치석, “악질적인 유언비어 유포” 검찰 수사의뢰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02.2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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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자회견, “새누리당 총선승리 저지시키려는 음흉한 흑색선전”
양 후보 “한 점 부끄럼 없이 깨끗하고 정직하게 선거운동 하고 있다”

▲ 양치석 후보
“아무리 선거판이라고 하지만 허위의 사실을 만들고 유포하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인격을 말살하고 민의를 왜곡시키는 흑색선전은 끝까지 유포자를 찾아내 반드시 그 죄 값을 치르게 하겠다”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녹음파일’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의 아름다운 화합경선을 망가뜨리고 결국 제주지역에서의 새누리당 총선승리를 저지시키려는 음흉한 세력이 가공하여 유포시키는 악질적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사실과 100% 다른 이상한 ‘녹음파일’등을 가공해서 소지하고 다니면서 마치 사실인 양 유권자들에게 들려주는 행위 등 시중에 불법 유포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양 후보는 “실제로 ‘녹음파일’을 직접 청취했다는 제보자도 다수가 있다”며 “아무리 선거판이라고 하지만 허위의 사실을 만들고 유포하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인격을 말살하고 민의를 왜곡시키는 흑색선전은 끝까지 유포자를 찾아내어 반드시 그 죄 값을 치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제주도민의 민의를 악의적으로 왜곡시키고자 불법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새누리당의 총선승리를 저지하려는 이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전혀 사실이 아닌 악질적인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 음흉한 세력을 반드시 뿌리 뽑고자 지금 즉시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러한 유언비어나 마타도어, 흑색선전은 특징이 있다”며 “경선일이나 투표일자가 임박한 시점에 의도적으로 확산 증폭시키면서 시간적으로 사실조사가 매우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경선이나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고 획책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치석 후보는 “과거 제주지역 선거에서도 종종 발생 했으나,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음흉한 세력의 의도하는 바처럼 가공 유포되는 유언비어나 흑색선전으로 말미암아 민의가 왜곡되어 엉뚱한 후보자가 어부지리로 도민의 대표가 되는 만신창이 선거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짤라 말했다.

▲ 양치석 후보
양 후보는 “한 점 부끄럼이 없으며 정말 깨끗하고 정직하게 제 아내와 아들, 그리고 어린 두 딸과 함께 도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30여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정치에 발을 디딘지 고작 2달밖에 되지 않은 정치초년생”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검찰은 민의를 왜곡시키려고 불법적으로 유언비어를 가공하고 유포시키는 자들을 신속하게 수사함으로서 당내 경선이나 선거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반드시 색출하고 엄벌하여 공명선거를 정착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이러한 구태의연한 악의적 유언비어 날조로 상대방을 쓰러뜨리려는 얄팍한 수단을 활용하는 것은 현 시대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명한 유권자들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마땅히 행정부를 감시 감독하는 능력과 함께 고도의 도덕성을 갖추어야만 할 것”이라며 “만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러한 ‘녹음파일’을 인지했다면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한 후에 조치를 취해야 함은 당연한 것이다. 해당 ‘녹음파일’내용은 제주도청이나 시청 인허가 부서에 확인만 하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행여 타 예비후보의 억울한 상황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예비후보들이 있다면 이 또한 도민들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언비어나 흑색선전에 속아서 잘못 선택한 것은 영영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며, 이는 유언비어나 흑색선전들을 만들어서 유포시키는 불법적 세력들이 바라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혹시 이러한 ‘녹음파일’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 본 사람, 들려 준 사람, 들은 사람, 소문을 유포하는 사람이나 사실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께서는 검찰이나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양치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로 신속하게 제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치석 후보는 “유언비어는 말 그대로 유언비어이며, 만에 하나라도 이 유언비어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저는 즉시 모든 책임을 지고 바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를 사퇴하는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양 예비후보는 소문 진원지에 대해서 “새누리당 총선승리를 저지시키려는 세럭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수사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제가 (의혹 연루에 대해) 인허가부서도 아니고 건설국장도 아닌데 왜 이런 소문이 도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인허가 심의는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녹음파일이 가공돼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는데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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