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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봉, “조천의 아픈 역사, 문화축제로 승화, 계승해야”
이연봉, “조천의 아픈 역사, 문화축제로 승화, 계승해야”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2.26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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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봉 후보
이연봉 예비후보는 “조천이 가지고 있는 항쟁의 역사와 고유의 역사가 바탕이 된 차별화 된 테마를 토대로 조천문화축제(가칭)를 구상한다.”고 밝혔다.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고, 조천의 역사가 덧붙여 진 조천만의 차별화된 문화축제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조천만세동산은 3.1 독립운동의 시발점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3.1 운동의 정신 계승을 위해 만세운동기념탑과 제주항일기념관이 건립되었다. 또한 3.1절 조천만세대행진과 3.1절 공식기념식을 매년 조천에서 거행하고 있다.”면서 “'제주4·3유적종합정비계획'에 따라 학살터였던 '너분숭이' 일대에 북촌4·3기념관, 위령비, 순이삼촌 문학기념비, 상생·평화·번영의 방사탑 등 4·3 당시 비극적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3.1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조천, 제주4.3 당시 가장 많은 희생자가 있었던 조천의 역사를 평화와 상생의 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상황재현 퍼포먼스, 위령 굿, 스토리텔링을 위한 연극 등을 포함한 대규모 문화축제가 기획∙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연봉 예비후보는 “조천을 견학하거나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한 역사 교육의 장 및 관광객, 도민들에게 조천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즐기는 장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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