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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한 예비후보 찬성 의견 늘어”
장성철,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한 예비후보 찬성 의견 늘어”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2.25 0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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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
장성철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하여 최근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장성철 후보의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하여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미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도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하여 포괄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두 후보의 입장 표명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왜냐하면, 정파적 이익을 떠나서 도당의 입장과는 다르게 도민 사회의 공익이라는 관점에서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는 원칙론에서 발표한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현재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원희룡 제주도정의 행정시기능강화론과 별반 차이가 없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새누리당 다른 예비후보들도 시장직선제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혀줄 필요가 있다”며 “74.7%의 주민이 찬성 의견을 보내는 현안에 대하여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성철 후보는 “우선, 양창윤 예비 후보는 시장직선제와 관련하여 어떠한 입장을 갖고 있는지 도대체 자료를 찾아볼 수가 없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지만, 일하는 체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양창윤 후보는 본인의 경험상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무정견이 미덕’이라는 구시대적 판단력 때문에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하여 분명한 입장을 반드시 밝혀야 할 후보는 양치석 예비 후보이다. ‘원희룡 마케팅’을 최고의 전략으로 삼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원희룡 도정의 정책인 ‘행정시기능강화론’과 일치하는 입장을 펼칠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아니면 시장직선제 만큼은 ‘고상한 반란’을 통해서 ‘나름대로 소신’을 갖춘 후보임을 보여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창수 예비 후보도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한 본인의 정치철학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는 차원에서라도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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