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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 현장 징수 본격 스타트
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 현장 징수 본격 스타트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6.02.24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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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이달부터 4월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금 직접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정리기간 중에는 기존의 획일적·반복적 단순 납부 독려를 지양하고 체납자별 체납유형에 맞춘 차별화된 고강도 징수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709명(6,833건) 38억6천9백만원에 이르는 1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특별관리키로 하고 본청 세무과와 각 읍·면·동별 직원으로 구성 된「지방세 체납액 징수 기동팀」을 가동해 현장방문 설득을 통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자진납부를 하지 않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정밀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생활실태, 은닉재산 등을 추적 압류 하거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강화된다.

또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하여 체납차량을 연중 집중 단속하고 강제 인도 후 공매처분을 하는 등 자동차세를 체납하고는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반면,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나 체납처분 유예를 통해 회생의 기회도 적극 주어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의·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할 방침이며,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인센티브와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제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세풍토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 현재 서귀포시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69억1천6백만원, 체납자 27,9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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