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4ㆍ13총선에 출마한 A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
제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석환)에 따르면 이날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통장 및 각종 문서 등을 확보해 현재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 예비후보는 자신이 선거에 출마한 지역구에 찬조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행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 예비후보는 “검찰이 소환을 한다면 떳떳하게 응할 것이며 조사과정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선관위에 사전 문의를 통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는데 이런 혐의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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