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대학은 그동안 단독건물 없이 교육ㆍ연구시설 등이 4개의 건물에 흩어져 있었으나 생명자원과학대학이 이전함에 따라 2호관을 리모델링해 이번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 사업에는 50억여원이 투입됐다.
간호대학 건물에는 첨단 대형강의실, 멀티미디어실, 실습실과 교수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 내외부는 친환경적으로 꾸며졌다.
허향진 총장은 “이번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은 연구와 교육의 연계 효과를 높여 간호학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대학은 1998년 2월 의과대학 간호학과로 첫 출발을 해 2011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10년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이 합격했고 100%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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