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동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회원 10명과 함께 요양원 급식소 바닥과 주방 물청소 환경정비외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놀이마당 진행 등 두시간 남짓 봉사하였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니었지만 주말을 활용하여 무언가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보람이었고 마음이 상쾌해 짐을 느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료 직원들도 이심전심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세월이 흘러 언젠가 우리도 요양원의 식구로 수급자의 입장이 될 수 있음에 시설을 미리 둘러본 것도 좋은 경험이었음을 공감하였다.
요즘은 자원봉사활동도 일상화 되어서 주말이 되면 여러 단체들이 나눔의 선행을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일에 나서고 있음을 종종 보게 되는데 세상을 밝게 만드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일 것이다..
삼양동주민센터에서도 지난 1월달에 인사발령이 있고나서 삼양동한마음봉사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우리 주변에는 노인복지시설, 요보호아동시설, 장애인수용시설 등 수많은 사회복지시설이 있으며 또한 이들 시설에는 어김없이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자원봉사의 종류도 목욕봉사, 환경정비, 재능기부, 어울림봉사 등 수많은 형태로 활동할 수가 있으며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작은 시냇물이 모이고 모여서 큰 바다를 이루듯이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