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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27.1% 선두권 유지, 이연봉 22.1% 한철용 13.7% 순
부상일 27.1% 선두권 유지, 이연봉 22.1% 한철용 13.7% 순
  • 영주일보
  • 승인 2016.02.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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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36.4% 김우남 28.5%…여야 오차범위 안팎 치열한 2파전 전개
제주일보 제주시을 선거구, 4.13총선 제4차 여론조사 발표

▲ (사진왼쪽부터)새누리당 부상일, 이연봉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김우남 후보
제주일보는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시 을 선거구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20대 총선 4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제주일보에 따르면 제주시 을 선거구의 경선 판도는 1~2위가 불과 3%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며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당내 경쟁력 조사 결과 부상일이 27.1%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연봉 22.1%로 오차범위(±3.1% 포인트) 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다.

한철용은 13.7%를 기록하며 3위로 상승했고, 현덕규는 8.9%로 지지율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하위였던 차주홍은 공천 신청에서 제외돼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28.2%였다.

부동층(32.9→28.2%)은 약간의 변동이 있지만 여전히 높게 나타나 이들 표심 향방과 컷오프 및 결선투표 여부 등이 본선행을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일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당내 경쟁력 조사에서는 전 도의원 출신의 오영훈이 현역 의원인 김우남을 오차범위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훈은 36.4%, 김우남은 28.5%의 지지율로, 7.9% 포인트 차를 기록했다.

지난 3차 조사와 비교할 때 오영훈(36.4→36.4%)은 30%대 지지율을 유지한 반면 김우남(29.8→28.5%)은 지지율이 다소 하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 이상으로 벌어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우남(52.4%)이 오영훈(37%)을 15.4%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는가 하면 부동층(33.8→35.1%)이 여전히 줄지 않고 있어 경선 방식 등에 따라 접전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4.9%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1.8%로 2위,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은 9.8%, 정의당은 2.2% 순으로 나타났다. 피조사자선정방법에 대한 내용 혹은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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