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철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는 제주도가 특별자치도를 표방한 지 10년째가 되는 해”라며 “하지만 도민들은 여전히 특별자치도의 추진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은 것은 여러 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제주도정, 그리고 제주도의회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온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며 “국회에 진출한다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원활한 추진과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한 3자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위하여 제정된 특별법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특례를 인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제주지역내에서 공감대를 얻지 못하면서 주어진 특례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철용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은 앞으로 여러 가지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며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제주도정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