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천 유역면적은 동홍동, 토평동, 보목동을 거쳐 흐르는 하천으로 그 동안 돌발호우, 태풍 등 집중호우 발생시 상습침수 피해를 입어온 지역으로 금번 우수저류시설 사업으로 홍수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저류시설은 계획빈도 100년으로 100년에 한번 올 수 있는 큰비에 대해 초당 약 10톤의 물을 저류 할 수 있는 규모의 저류지(56,000톤)로 홍수위를 최대 30cm이상 저감함으로써 홍수시 제방 월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했다.
이번 사업은 하천수를 우수 저류지로 유입하기 위해 가동보 설치와 저류지 인근중심으로 수목을 식재해 환경친화적조성과 주민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자연생태를 최대한 활용하여 설계했다.
특히, 작년말 국민안전처와 설계심의 완료하고 동홍동 837-1번지 일원(A=13,310㎡)으로 작년에 토지보상협의 완료했으며, 저류지, 유입·방류관거, 가동보 등 총사업비 7,885백만원에 내년도 12월말에 공사 준공할 계획이다.
△ 당초 6,485백만원 → 7,885백만원(증 1,400백만원)
서귀포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요즘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으로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할수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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