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용객이 증가한데는 마음의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해 숲을 찾는 인구가 날로 증가한 이유도 있겠지만 소나무동에 25인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객실이 증축되어 추가 운영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단체객실은 63%의 가동률을 보였으며 4,2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휴양림 수익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에는 사업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산림휴양시설 시설보강에 나선다.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가장 시설보강이 시급한 녹나무동 건물에 대한 내·외부 리모델링을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서 운영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건물 내부의 보일러 및 난방관, 오수·우수관을 포함한 객실 내부와 건물 외벽 전체에 대한 보완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연휴양림의 기능을 새롭게 보강 해 나감으로서 이용객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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