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후보는 4500여 어업가구에 1만 1000여명이 종사하는 제주 수산업은 지난해 조수익이 8,500억원으로 제주 GRDP의 6.4%, 1차산업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라며 “그렇지만, 조업어장의 축소와 어획량 감소, 어업인의 고령화와 인력난, 안정적 원료 확보에 어려움으로 가공업체의 경영불안, 한.중 FTA 발효, PPT(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가입 추진 등 수산업 환경이 매우 불안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양치석 후보는 “이처럼 한계를 보이고 있는 전통수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양 후보는 “해녀문화와 청정한 수산물,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해양자원의 특성을 살려서 전통 수산업에 어촌관광의 요소들을 묶어 상품을 만들고 파는 어업 외 소득 창출을 위해 수산업의 6차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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