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관내 공영관광지 15개소에 65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2016년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란 관광진흥법에 의거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이고 폭넓은 해설을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배치된 공영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안내활동으로 서귀포시 관내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도와주게 된다.
문화관광 해설사가 배치되는 공영관광지는 감귤박물관, 기당미술관, 산방산, 성읍민속마을, 소암기념관, 쇠소깍, 이중섭미술관, 정방폭포, 제주추사관,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혼인지 및 한란전시관과 예래생태체험관 2개소가 증가한 올해 15개소이다.
올해 신규 관광지로 배치되는 한란전시관과 예래생태체험관 2개소 추가 배치 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 범위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맞춤형 해설관광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적극적인 활동 전개로 우리시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희망과 행복의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도 전체적으로는 31개 공영관광지에 16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활동한다. 특히 서귀포시는 공영관광지 2개소가 추가 신설되어 서귀포시가 휴양관광 1번지임을 알리는 외교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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