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양창윤(59, 새누리당 제주시갑)예비후보는 이번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마치고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새누리당에 모두 6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며 “도민과 새누리당 당원 가운데는 후보가 난립하면서 경선이 과열되고 감정대립으로 이어져 경선 후 분열을 우려하는 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양 후보는 “이 분열은 제주도내에서 12년만에 야당국회의원 독식을 종식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물거품으로 날려 버리지 않을까 염려로 이어지고 있다”며 “저 양창윤은 경선에 정정당당하게 임하고, 정책과 인물론으로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승리했을 때 경쟁후보들을 겸허하게 모셔서 화합을 통해 야당국회의원 12년 시대를 종식시키겠다‘며 ”만약 실패했을 경우에는 승리한 후보를 축하하고, 승리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 작은 힘이나마 송두리째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창윤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들의 아름다운 경선을 성원 해 주시고, 끝까지 관심을 가져 12년 야당국회의원 시대를 종식시키는 데 힘을 모아 달라”며 “저는 이미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도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도민우선정치’를 선언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