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산지 유통시설의 노동력 및 생산비 경감으로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유통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산물 운반 및 보관 등을 위한 현대화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 조직체가 직접 농산물 유통에 활용하고자 하는 조직체로 조직체는 만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한 생산자 단체(농·감협,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에 지원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270백만원【보조 162(60%) · 자담 108(40%)】이고 지원내용은 유통장비(지게차, 철재인테이너, 파레트 등), 집하장, 선별·포장 장비, 신선도 유지 장비 등으로 지원기준은 지게차는 3톤 이내, 인테이너 및 파레트는 200개 이내, 시설은 330㎡(500천원/㎡)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 2015년 추진 실적 : 4개 조직 · 157백만원(보조 86 · 자담 71) - 집하장 238㎡, 지게차 3대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부서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의 현대화로 소비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정적 출하체계 마련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인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