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철 후보는 “한정된 생산품을 대상으로 화물운송체계의 개선에는 한계가 있으며 제주도의 지정학적 이점을 이용하여 국제적 시각의 새로운 물류산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제주도의 지정학적인 이유와 더불어 섬이라는 패쇄적 구조는 국제화물에 대한 관리가 용이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한반도 중심의 화물운송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 동남아를 대상으로 하는 운송 대상의 범위 확대에 따라서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의 화물운송이 육상운송 중심에서 해상운송 중심으로 다변화 시킬 필요가 있다며 ▶ 제주도를 해양물류 거점도시를 건설하고 제주도의 주요물류항구를 국제화물 허브항구로 발전 ▶ 제주전지역 보세구역을 목표로 하는 면세화를 추진하고 글로벌쇼핑도시 건설 ▶ 전곡항, 평택항, 군산항, 진도항, 완도항, 여수항, 통영항, 영일만항, 울산항, 삼척항, 속초항 등 전통적인 중소항구와 연결하는 전국 해상운송 네트웤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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