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소장 오금자)는 사업비 9,000천원을 확보해 지역사회 내 알코올 및 기타 중독자(마약, 도박, 인터넷게임)을 대상으로 중독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중독폐해예방 및 재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만성정신질환으로 인하여 경제활동이 어렵고, 자립능력이 부족한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약물관리는 물론, 질병의 악화 및 재발을 방지하는 등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정신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문제로 검사와 치료, 약물복용 등 서비스를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검사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드리고자 만성정신질환자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만성 정신질환자에게 334건에 걸쳐 14,000백만원, 아동·청소년 에게는 45건 9,700백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가족의 부담감 완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에는 정신질환자 및 중독질환자 의료지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150%이하인 가구까지 확대해 질병의 악화와 재발 방지 및 정신건강증진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부 지원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정신건강증진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760-6020ㆍ60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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