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후보는 “강창일 의원이 밝힌 출마선언의 요지는 ‘제주의 1% 한계 극복, 힘있는 국회의원’이었다. 결코 동의할 수 없는 논리다. 이제는 ‘1% 제주의 한계’라는 틀에 갇힐 것이 아니라, 제주가 가진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 후보를 맹비난했다.
장성철 후보는 “‘1% 제주의 한계’ 논리는 거두어들일 때가 지났다‘며 ”더 이상 제주는 변방이 아니다. 더 이상 제주는 버려진 곳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장 후보는 강창일 후보에게 역설적으로 되묻고 싶다며 “아직도 제주가 1% 한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과연 지난 12년 동안 무엇을 하셨습니까? 그 1%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비전을 정립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마지막으로 ‘힘 있는 국회의원’에 대하여는 “힘은 제주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를 활용한 정책에 대하여 도민과 국민의 지지를 얻어낼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지, 국회의원 선수가 4선이 되었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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