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후보자, “4년전 기억 똑똑히 더듬어서 무엇이 유언비어인가 밝혀달라”촉구

양창윤 예비후보(59, 새누리당 제주시갑)는 지난 12월 강창일 예비후보에게 공개서신을 보내고 4년전 4선 불출마 발언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강창일 예비후보가 혹시 4년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당시 언론의 기사까지 첨부했었다“며 ”그러나 공개서한 대해서는 일언반구 답변이 없다가 오늘 기자가 불출마에 관해 질의하자 ‘유언비어’라는 한마디로 답변했다“고 질타했다.
양창윤 예비후보는 “이 시점에서 강창일 예비후보에게 다시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무엇이 유언비어인가?, 4년전 불출마를 약속한 자신의 발언이 유언비어인가?, 이 발언을 보도한 언론사의 기사가 유언비어인가?”라고 비판했다.
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이 기사를 인용해 4년전 강창일 예비후보가 발언한 불출마 약속을 지키라는 양창윤의 공개서한이 유언비어인가?, 아니면 오늘 기자회견에서 불출마 관련한 기자의 질문이 유언비어인가?“라고 강창일 후보를 몰아세웠다.
양창윤 후보는 “4년전 기억을 똑똑히 더듬어서 무엇이 유언비어인가를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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