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철 후보는 “대한민국의 유통시장은 전체적으로 패쇄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IMF이후 대기업의 본격적인 유통시장을 지배하여 장악하여 왔다”며 “현재 통신판매 시장의 발전과 더불어 전통적인 유통시장 역시 전문 밴더의 역할이 상품공급의 중심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제화된 상품시장에서 밴더의 역할은 무역을 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으며 상품의 선택, 판촉, 홍보, 섭외 등의 전문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화하고 있다”면서 “국제화된 현대 자본주의 시장에서 새로운 상품의 시장진입은 실제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것이며 제주상품을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는 전문 밴더의 육성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매우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용철 후보는 실행방안으로 ▶ 제주물류지원센터 설립과 물류전반에 관한 기획, 밴더육성 지원 ▶ 기존의 대형 밴더를 통한 제주산 취급 물량에 따른 금융 지원 ▶ 사업자 모집과 기준마련 ▶ 도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매장과 관광지 매장 입점 지원 ▶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입점지원 ▶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및 네트웤 조성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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