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석 후보는 “제주도내 농가 소득은 4270만원으로 전국 1위이지만, 농가 부채 역시 5455만원으로 전국 1위”라고 지적하고 “이의 원인은 제주도내 영농 생산시설 투자비가 육지보다 2.5배 정도 높아 정부의 FTA경쟁력 강화에 따른 시설 자부담 부분이 매년 증가(‘04~’15년까지 3469억원)하고 있고, 농업인 복지 수준 향상으로 고정 가계비용 인상 등 농가자산 및 부채가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 후보는 “농가부채 개선을 위하여 FTA이행지원기금 금리 단가를 3%에서 1%로 대폭 인하하여 43억여원의 이자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농가부채를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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