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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4.13총선 3차 여론조사 발표
제주일보 4.13총선 3차 여론조사 발표
  • 영주일보
  • 승인 2016.02.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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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1~3위 간 1%P 내 혼전…박희수 35%-강창일 32%
<제주시 을>부상일 23.3%-이연봉 19.3%…오영훈 36.4%-김우남 29.8% 각축
<서귀포시>강지용 31.9% 선두-강경필 16.2%…문대림 36.7%-위성곤 36.5%

▲ 자료사진(영주일보DB)
제주일보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도내 3개 지역구 별로 유권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차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제주시 갑 선거구>1~3위 간 1%P 내 혼전…박희수 35%-강창일 32%

제주일보에 따르면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간의 지지도 경쟁에서 1~3위가 불과 1%P 이하 격차를 보이며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당내 경쟁력 조사 결과 양창윤 전 jdc 본부장이 1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양치석(19.0%), 강창수(18.5%) 등 3명이 0.6% 포인트 내에서 혼전을 벌이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신방식(12.3%)이 선두권과 6% 포인트 차로 4위를 차지했으며 김용철은 (4.5%)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주자의 당내 경쟁력 조사에서는 박희수(35%)가 오차범위(±3.1%) 내에서 3선 현역의원인 강창일(32%)을 앞서면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지지후보 없음 또는 잘 모름’은 32.9%다.

제주시 갑 선거구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새누리당이 47.2%로 더불어민주당 23.1%보다 갑절 이상 높았다. 국민의당은 6.8%, 정의당은 2.8% 지지율을 얻었고, 부동층은 20.1%였다.

<제주시 을 선거구>#부상일 23.3%-이연봉 19.3%…오영훈 36.4%-김우남 29.8% 각축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주자들의 당내 경쟁력을 보면 부상일(23.3%)이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이연봉(19.3%)이 오차범위(±3.1% 포인트) 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어 10% 대 지지율로 3위를 유지한 현덕규(12.6%)와 4위를 차지한 한철용(9.3%)이 중위권을 형성했으며 차주홍(2.6%)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 등의 부동층은 32.9%였다.

더불어민주당 예비주자의 당내 경쟁력 조사에서는 오영훈(36.4%)이 3선 현역의원인 김우남(29.8%)을 6.6% 포인트 앞서면서 박빙의 양상을 나타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예비주자의 당내 경쟁력 지지도가 선두권과 중위권, 하위권 등으로 구분되면서 앞으로 부동층의 표심을 어떻게 공략하는 냐에 따라 본선행 티켓이 좌우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의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0.9%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이 24.7%로 뒤를 이었으며 이어 국민의당 8.8%, 정의당 4.6%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지지정당 없음’은 21%였다.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 31.9% 선두-강경필 16.2%…문대림 36.7%-위성곤 36.5%

6명의 후보가 경쟁하는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당내 경쟁력 조사에서는 강지용(31.9%)이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강경필(16.2%)이 2위로 추격에 나서고 있으며 허용진(11.2%)과 처음 조사에 포함된 강영진(9.9%)이 오차범위 내에서 3, 4위를 차지했다. 김중식(3.4%)과 정은석(1.9%)은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명의 대결 구도로 전개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주자의 당내 경쟁력 조사에서는 문대림(36.7%)과 위성곤(36.5%)이 0.2% 포인트 차의 초박빙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선거구의 경우 기본 가중만으로 통계 보정한 조사 결과에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50.8%, 더불어민주당 21.1%, 국민의당 7.1%, 정의당 2.6%, 기타/무당층 18.4%로 나타났다.

제주일보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시 갑 선거구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이하 오전 9시~오후 10시), 제주시 을 선거구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시 선거구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방식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전화 자동응답(ARS) 및 스마트폰앱으로, 유·무선 조사 비율은 제주시 갑 선거구는 유선 91%·무선 9%, 제주시 을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는 나란히 유선 92%·무선 8%다.

표본 수는 제주시 갑 선거구는 1013명(남자 638명, 여자 375명), 제주시 을 선거구는 1004명(남자 649명, 여자 355명), 서귀포시 선거구 1021명(남자 682명, 여자 339명)이다.

응답률은 제주시 갑 선거구 5.5%, 제주시 을 선거구 5.1%, 서귀포시 선거구 4.4%이고, 표본오차는 모두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피조사자선정방법에 대한 내용 혹은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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