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장정애, 수월봉서 ‘찾아가는 민생 탐방’ 대장정 시작
장정애, 수월봉서 ‘찾아가는 민생 탐방’ 대장정 시작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2.05 0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정애 후보
오는 총선에 출마하는 장정애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찾아가는 민생탐방 大장정愛”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민생 탐방길에 올랐다.

제주시 갑 선거구와 서귀포시의 경계지점인 고산리를 시작으로 12코스부터 17코스까지 올레길을 따라 진행될 장 예비후보의 민생탐방 대장정은 오는 3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지역구 내 모든 마을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현장 민생탐방 첫날 선포식 직후 고산리 농민들과 만나 30여분 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보리, 콩, 유채 등 전통적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대폭 줄고 대부분의 농가가 월동채소로 돌아섰다. 유채의 경우는 사실상 농작물로서의 생명력은 잃었지만 관광과 연계한다면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전통 밭작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밭작물은 중간상인이 사주지 않으면 팔 곳이 없다. 올해는 특히 가뭄이 길어 생육조건이 악화되는 등 농가 피해가 극심하다. 기후 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업정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농민들의 요구에 대해 장 예비후보는 “얘기를 직접 들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지원책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선거 공약으로 만들어 보겠다. 여러분의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꼭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농민과의 간담회 이후 저지문화예술인마을로 자리를 옮겨 현지 주민 및 예술인들과 ‘문화관광 제주’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장 예비후보는 선포식과 함께 선거사무소에 정책 제안용 민원함을 설치했으며, 문자로도 정책 제안을 받기 위해 민원 전용 전화를 개설했다. 페이스북 ‘장정애 예비후보 서포터즈’도 민원 수리를 위해 열어둔 상태다. 민원 전용 전화 : 010-8310-5060/064-712-7771, 페이스북 페이지 : 장정애 예비후보 서포터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