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오는 2월 4일(목) 졸업식에 김만덕 정신을 기리기 위한 ‘나눔의 쌀 모으기’ 행사를 개최한다.
졸업을 축하하며 주는 꽃다발을 대신하여 쌀을 구입하여 기증하면 꽃다발 대신 제주여상의 상징 꽃인 국화꽃 모양의 브로치를 달아 주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11학년도 졸업생을 시작으로 5년째 이어져 왔으며, 기증 받은 쌀은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제주여상의 이번 ‘나눔의 쌀 모으기’행사는 제주도민을 구휼하기 위하여 자신의 전 재산을 내놓은 김만덕의 뜻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성교육으로서 제주여상의 특색 교육활동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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