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보물섬으로 만드는데 행동대장이 되겠다”

이날 양창윤 예비후보(59, 새누리당 제주시갑)는 도민의 권익과 자존심, 도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도민우선 정치시대’를 선언했다.
양창윤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열린 선거사무소 ‘도민우선캠프’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의원이 되면 중앙당 당론과 제주도의 이익이 엇갈릴 때는 제주도의 이익을 선택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창윤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는 국민을 위하는 것이다. 현재의 정치인들은 이해관계에만 얽매여 있다. 저 양창윤은 이러한 정치를 국민을 위한 정치로 바꾸겠다”며 “국회의원은 중앙에서 일하는 지역 대표선수 이다. 국회의원은 중앙도 잘 알아야 하고 제주도 잘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양창윤 후보는“여러 사업을 하며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당에서 청년부장, 조직부장, 사무처장까지 역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후보일 때 제주도 선대본부장 및 종합상황실장으로 활동해왔고 국회에서 16년간 수석보좌관으로 활동을 하면서 10개 상임위원회에서도 일을 하여 중앙도 잘 안다”며 “제주도를 보물섬으로 만드는데 해병대 정신으로 행동대장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 제주출신 현경대, 변정일 전 국회의원, 김명환 전 해병대 사령관, 서형덕 해병대 포병대 전우회 사무총장,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 등이 참석해 양 후보의 중앙정치 인맥을 과시했다.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제주에서 양창윤 예비후보의 당선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두언 국회 국방위원장은 100세시대 노래를 인용해 “10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양창윤 찍고서 간다고 전해라”라고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경대 전 민주평통위원회 수석부의장은 “국회의원을 찍을떄는 누가 우리의 의견을 국회에서 잘 반영할지 보고 찍어야지 아무나 찍었다가는 큰일난다”며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환 전 해병대 사령관은 “제주는 6.25때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해병대의 전통이 있다”면서 “이번에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해병대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