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갉아먹는 줄서기, 줄세우기, 패거리 정치 청산해야”

신방식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2030 청년세대에서부터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개인택시 기사, 여성,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도민 각계 대표를 초청해 도민과 함께 하는 ‘삼무정치’로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실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부행사로 열린 현판식은 도민을 섬기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도민들의 마음을 모은 인간띠를 통한 현판·현수막 제막에 이어 각계 도민대표와 새누리당 관계자 ·내빈 소개, 예비후보 및 가족 소개와 도민들을 섬기는 의미의 큰 절, 인사말 순으로 이어졌다.

이와함께 신 예비후보와 부인 김경희씨는 청년·노인 세족식을 통해 미래세대 청년에서부터 노인층까지 도민 모두를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 동북아 최고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년이 지났지만, 1300만 관광시대의 과실은 대기업과 거대자본이 독식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은 판·검사와 학자, 고위 공직자 출신 등 엘리트 정치꾼들이 제주정치를 독식해온 결과”라고 진단했다.

신 예비후보는 “서민의 아들로 저잣거리에서 바닥 민심과 민생을 체험하고,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일수대출로 부도위기에 몰린 금융기관을 살려내는 한편 만성적자에 시달리던 지역신문사를 흑자경영으로 전환시킨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도민들과 함께 ‘삼무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의 장녀 신지란씨는 ‘도민들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저의 아버지는 누구든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항상 힘이 되주시는 분”이라며 “곧 엄마가 되는 지금에 와서야 어린 시절 아버지, 어머니를 여의신 아빠가 얼마나 고단하고 힘든 길을 걸어오셨을까 하는 생각에 가여운 마음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과 도민들이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빠를 감싸시고 보듬어 주시면 고맙겠다”고 호소했다.

정지태 새누리당 책임당원협의회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 개발이 가속화되고 관광객이 1300만명을 넘고 있지만 도민들의 삶은 별로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방식은 소탈한 상남자로, 제주를 위해 실질적으로 일할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신행철 전 제주도감사위원회 위원장도 “제주정치도 이제 새로운 인물로 바꿔야 한다”며 “기존의 부패정치, 권력정치를 청산하고 서민을 위한 삼무정치를 위해 나선 신방식 예비후보를 통해 제주 전역에 ‘신바람’이 몰아치게 될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