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현덕규, 우도면 전기차 전용지구 지정 추진' 공약
현덕규, 우도면 전기차 전용지구 지정 추진' 공약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6.01.26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덕규 후보
현덕규 예비후보는 “우도면의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도항선을 이용한 렌터카 반입의 급증으로 매연, 교통사고 위험성, 섬 정취 상실 등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도면 전기차 전용지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후보는 “2008년 이후 매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간 우도 반입 자동차 대수를 1일 최대 605대로 제한하는 차량 총량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마을주민 소유 차량 및 관광객 대여용 이륜자동차, 마을버스를 합하면 1일 최대 3,000대의 차량이 운행되면서 사실상 차량 총량제 취지가 무색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후보는 “연간 100여만 대의 차량이 운행되면서 우도면의 자연환경이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며 “특정연도까지 신규 등록 가능한 자동차를 전기차로만 허용하고, 마을주민 소유 자동차뿐만 아니라 이륜자동차, 버스도 모두 전기 동력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예산 지원을 병행하는 특단의 조치가 마련돼야 우도면을 자연 그대로 복원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후보는 “우도면 전기차 전용지구 지정과 관련해 렌트카 등 외부 반입 차량의 경우에는 오는 2017년부터 전기차와 경차에 한해서만 반입을 허용하고, 점차적으로 반입기준을 강화해 2020년까지는 전기차에 대한 반입만 허용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현 후보는 “우도면 전기차 전용지구 지정은 원희룡 도정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탄소 없는 섬)정책인 전기차 특구 조성사업과도 부합해 단기간 내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