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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주제주 중국 신임 총영사 면담
원희룡 제주지사, 주제주 중국 신임 총영사 면담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6.01.26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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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춘타이 신임 총영사, 25일 제주공항 방문해 중국인 체류객 위로
26일, 도청 방문해 원희룡 지사와 면담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 감사”

▲ 26일 오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도청을 방문한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 신임 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앞으로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6일 오후 3시 제주도청을 방문한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 신임 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앞으로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펑 총영사는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7년동안 근무하면서 원 지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었는데,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는 중국과 투자와 관광객, 유학생 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든지 신뢰를 가지고 의논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제주도민들도 중국 인민들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총영사의 협조를 부탁했다.

원 지사와 펑춘타이 총영사와의 만남은 하루전인 25일 제주공항에서도 이뤄졌다.

펑 신임 총영사는 25일 제주공항에 체류중인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로하기 위해 제주공항을 찾아 김방훈 정무부지사와 함께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도청 관계자는 “총영사가 체류객을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는 공항방송이 나가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며 “총영사의 공항 방문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불안감이 크게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을 찾은 원희룡 지사도 펑 총영사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펑 총영사는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 였지만 반복적으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위로한 지사의 배려와 제주도의 지원”에 굉장히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펑춘타이 신임 총영사의 취임식은 29일(금) 오후 6시 30분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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